

삼광사
안녕하세요! 써니맘입니다.
오늘은 부산 성지곡수원지 인근, 백양산 자락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관음 기도 도량 삼광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곳 50선'에 이름을 올릴 만큼 경관이 뛰어나며, 불자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평온을 선물하는 공간입니다.

삼광사 주차 및 대중교통 이용 팁
사찰 규모만큼이나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방문이 매우 편리합니다.
- 주소: 부산 부산진구 초읍천로 43번길 77
- 자차 이용: 사찰 내 전용 주차장이 매우 넓게 완비되어 있어 초보 운전자도 걱정 없이 주차할 수 있습니다.
- 대중교통: 서면역 등 주요 거점에서 부산진구 15번 마을버스를 타면 사찰 바로 앞까지 운행하므로 뚜벅이 여행자들에게도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매점과 불교용품판매점 자판기들 잘되어 있어요.
편하게 구경하시면 카드 다 되니 편하게 구경하시면 됩니다.


삼광사 대웅보전, 그 속에 깃든 불보살님 이야기
대웅보전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황금빛 불상들, 그 의미를 알고 보면 더 깊은 감동이 느껴집니다.
삼광사 대웅보전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모셔져 있습니다.


1. 중앙의 주인공: 석가모니불 (釋迦牟尼佛)
가장 가운데 계신 분은 불교의 교주이신 석가모니 부처님입니다.
2. 왼쪽의 자비: 관세음보살 (觀世音菩薩)
부처님의 왼편(우리가 볼 때 오른쪽)에는 대중들에게 가장 친숙한 관세음보살님이 계십니다.
3. 오른쪽의 지혜: 대세지보살 (大勢至菩薩)
부처님의 오른편(우리가 볼 때 왼쪽)에는 지혜의 상징인 대세지보살님이 모셔져 있습니다.

"대웅보전에 들어서면 석가모니 부처님과 좌우의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님이 우리를 인자하게 내려다보고 계세요.
자비를 상징하는 관세음보살님께는 위로를 얻고,
지혜를 상징하는 대세지보살님께는 삶의 방향을 묻는 기도를 올리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답니다.
화려한 금빛 뒤에 숨겨진 깊은 평온함을 꼭 느껴보세요."


'오십삼존불 팔각구층 대보탑'
삼광사 마당 한가운데 당당히 서 있는 이 탑은 단순한 석탑이 아니에요.
안내문을 보니 정말 어마어마한 정성과 역사가 담겨 있더라고요.
귀한 진신사리의 봉안: 미얀마, 티베트(달라이 라마 기증), 스리랑카 등 세계 각국에서 보내온 부처님 진신사리 11과가 이 탑 안에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참배하는 것만으로도 큰 복을 받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어마어마한 규모: 높이가 무려 30m에 달하는 이 탑은 1997년에 완공되었는데,
돌을 다듬고 조각하는 모든 과정이 장인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예술작품입니다.
탑에 새겨진 조각들: 기단부에는 십이지신상부터 팔부신중까지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고,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53존불의 명호와 비천상 등이 빼곡히 새겨져 있어 그 화려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중생의 아픔을 치유하는 '약상보살(藥上菩薩)'
대보탑 근처에서 인자한 모습으로 무릎을 굽히고 앉아 계신 분이 바로 약상보살님입니다.
치유의 상징: 약상보살님은 이름 그대로 '약(藥)의 으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계세요.
중생들의 몸과 마음의 병을 고쳐주시고,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시는 자비로운 보살님입니다.
단아한 모습: 두 손으로 정성스럽게 무언가를 받쳐 들고 계신 모습이 인상적인데,
아마도 우리를 치유할 감로수나 약그릇이 아닐까 싶어요.
약상보살님 뒤로 펼쳐지는 삼광사의 웅장한 전각들과 부산 시내의 풍경이 어우러져,
이곳은 삼광사 내에서도 손꼽히는 사진 명당이기도 합니다.

잠시 멈춰 서서 마음의 짐을 내려놓아 보세요.


대보탑 주위를 천천히 돌며 가족의 건강과 평화를 빌어보세요.
탑에 새겨진 정교한 조각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사찰의 소리를 상징하는 범종각은 1991년에 완공된 아름다운 2층 목조각 건물입니다.
새해에도 종소리 들으로 왔어요
마음이 평온에 지는 기분입니다.

넉넉한 미소의 '포대화상(布袋和尚)'
첫 번째 사진 속 주인공은 항상 커다란 자루를 메고 다니며 사람들에게 복을 나눠주었다는 포대화상입니다.
외형과 의미: 뚱뚱한 몸집에 배를 훤히 드러내고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미소는 모든 번뇌를 잊게 해준다는 의미가 있어 '웃는 부처님'으로도 불립니다.
복을 부르는 상징: 불교에서는 미륵보살의 화신으로 여겨지기도 하며, 재물과 복,
그리고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존재로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

극락전으로 가는길을 2가지가 있어요
포화대상 옆으로 가셔도 되고 대웅보전 옆에도 길이 있습니다.


용의 머리 위에 핀 연꽃 좌대 위에 서 계신 모습이 무척이나 장엄합니다.
한 손에는 중생의 갈증과 고통을 씻어주는 감로수 병'을 들고 있으며, 다른 한 손은 자비로운 수인을 취하고 있습니다.


대웅보전 옆으로 보면 조사전과 극락전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조사전(祖師殿)
조사전은 해당 사찰이나 종단의 기틀을 세우고 법을 전하신
역대 큰스님들의 영정(진영)을 모시고 그 업적을 기리는 전각입니다.

주말에 조사전에 기도가 힘들지만 평일에는 조용히 간단하게 기도드리니 너무 좋아요

삼광사 뒤편 산책길을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바위 속 삼존불상이에요.
화려한 대웅보전과는 또 다른, 자연과 하나 된 듯한 평온함이 느껴져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마음을 비우기 참 좋았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 입니다



지관전과 범종각: 소리와 기도로 채우는 평온
저는 개인적으로 지관전 2층 창가 자리에 앉아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장 선호합니다.
수천 명을 수용할 만큼 넓은 지관전은 낮과 밤 상관없이 간절한 기도의 에너지가 가득한 곳입니다.
또한, 1991년에 완공된 아름다운 목조 건물인 범종각에서 들려오는 은은한 종소리는 일상의 소란함을 잠시 멈추게 하고, 오로지 나의 내면에만 집중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선물해 줍니다.
넉넉한 미소의 포대화상 앞에서는 세상의 모든 번뇌를 잊고 함께 미소 짓게 되는 마법 같은 경험도 놓치지 마세요.

부산 삼광사는 화려한 전각들 사이를 거닐며 소원을 빌고, 산책로를 따라 마음을 비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사계절 언제 가도 좋지만, 특히 마음의 위로와 재충전이 필요한 날 방문해 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도심 속 웅장한 사찰 삼광사에서 여러분도 따뜻한 기운과 평온함을 가득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정성껏 답변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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